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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4] : 경제심리지수(기업경기실사지수, 소비자동향지수)

사람들 중 누군가는 경기가 좋다고 말할 수도 있고, 누구는 경기가 나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경기가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심하게 나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조금 나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경제 주체(소비자, 기업 등)의 경제에 대한 생각을 나타낸 지표가 있을까? 있다. 바로 경제심리지수이다. 경제심리지수는 기업가나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작성한 지표이며,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Consumer Survey Index)이다. 1. 기업경영실사지수(BSI)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국내외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

#16. 주식투자 할 때는 찌라시를 믿지 마라. 공시만 보고 충분히 투자 가능하다.

주식투자 할 때, 우리는 두 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공개된 공적인 정보인 공시와, 민간에서 출처없이 나도는 찌라시다. 공시는 예를 들면 뉴스,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기업 홈페이지 자료, 주가차트 등이 있다. 찌라시는 친구나 지인이 "너한테만 알려주는 건데"하고 알려주는 자칭 고급(?)정보이거나 주식 리딩방 등에서 들려오는 정보이다. 흔히 주식을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다. 소문이 들릴 때 빨리 산 다음, 뉴스가 나올 때쯤이면 이슈가 주가에 반영되어서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그 때 팔라는 것이다. 소문은 찌라시에 가깝고 뉴스는 공시이다. 이 말만 들으면 찌라시를 공시보다 우선시 해야 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명제가 유익한 명제이기 위한 조건이 하나 있다. 소문(찌라시)..

[경제금융용어 3] :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방카슈랑스)

1. 규모의 경제 일부 재화 및 서비스 생산의 경우에는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평균비용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이라고 한다. 이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는 원인은 초기 생산단계에서 큰 투자 비용이 필요하지만, 생산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산업에서 주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철도, 통신, 전력 사업이 있다.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기반시설(infrasturcture)이 좋아지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 일하는 량이 많아질수록, 노동자의 숙련도도 올라가기 때문에, 투입(input)대비 생산량(output)이 늘어나는 효과도 규모의 경제 효과로 볼 수 있다. 한 회사에서 투자 대비 생산량이 늘어난 것을 내부적 규모의 경제(internal e..

[경제금융용어 2] : 고용률과 실업률, 고용 관련 정보(+고용보조지표)

1. 고용률 고용률이란 생산가능인구 중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면 생산가능인구가 4천만 명인데, 취업자가 3천만 명이라면 고용률은 4천만/3천만*100(%) = 75%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의 고용률은 62.6%이다. 이때, 우리는 생산가능인구를 알아야 한다. 생산가능인구의 정의는 한국에서는 만 15세 이상, OECD에서는 만 15세~64세로 정의한다. 이때 생산가능인구에서 현역군인, 사회복무요원, 교도소나 소년원 수감자 등은 제외한다. 2.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 실업률 실업률이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실업률의 분모는 '생산가능인구'가 아닌 '경제활동인구'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실업자' 또는 '백수'라고 부르는 사람 중에는 '경..

[경제금융용어 1] : 낙수효과와 분수효과

이 포스트는 을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1. 낙수효과란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이란, 정부가 경제정책으로 대기업과 고소득층 또는 부유층의 소득과 부를 먼저 늘려주게 되면, 이들의 소비와 투자 증가를 통해 전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결국에는 중소기업과 저소득층도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분배 < 성장을 중시하는 주장이다. 저소득층은 고소득층의 유행을 따라하려고 하고, 고소득층은 저소득층과 다른 생활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저소득층은 고소득층을 또 따라하려고 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혁신과 변화를 만들게 된다.(링크) 낙수효과는 고소득층의 세금을 줄여주는 정책을 펴게 된다. 낙수효과는 고소득층 세금감면 정책이 단지 고소득층 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두를 ..

#15. 종잣돈 만들기 비법(+실천)

주식/채권/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종잣돈(seed money)를 만들어야 한다. 초기에 금액이 많을수록 투자 성과도 그만큼 나게 된다. 100만원을 배당주에 투자한 사람과 1,000만원을 배당주에 투자한 사람이 받는 배당금은 10배 차이다. 초기에도 그렇고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30년 후에도 그렇다. 적은 종잣돈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힘들다. 그러면 우리는 종잣돈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다들 쉽게 떠오르는 것은 '절약'이다. 맞다. 절약도 방법중에 하나다. 그런데 절약은 한계가 있다. 이론적으로도 자신의 수입 그 이상으로 종잣돈을 만들 순 없다. 실제로는 자신의 수입의 절반 이상으로 종잣돈을 만들기도 어려울 것이다. 당연히 낭비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지나친 낭비는 종잣돈 만드는..

#14. [돈의 속성]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들 정리

이 글은 [돈의 속성](김승호, 2020)을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우리는 지식을 얻고 성장하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 하지만 단순히 책만 읽는다고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인생이 바뀌려면 책이나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실천'을 해야한다. 이번 장에서는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돈의 속성]책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항목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해본다. 변하고 싶은 사람은 따라서 실천하길 바란다. 1. 돈이 한 인격체(person)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자. -돈을 존중해야 한다.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되고,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 보내줄 때는 보내줘야 하며, 작은 돈이라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2. 남의 돈이라고 함부로 다루지 말자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재를 막 쓰지 말고 아껴..

#13. [돈 4]복리의 마법과 복리의 저주

이번 시간에는 복리(compound interest)에 대해서 배워 볼 것이다. 복리는 이자가 또 이자를 낳는 개념이지만, 쉽게 생각하면 배(곱절)로 돈이 커지는 원리이다. 1. 복리의 개념 단리가 더하기(+)의 개념이라면 복리는 곱하기(X)의 개념이다. 단리는 10000원의 원금에 1000원의 이자가 게속 발생하는 구조로 +1000원의 더하기 성질을 가진다. 그래서 다음 해에도 이자는 +1000원이다 복리는 10000원의 원금에 1000원의 이자가 발생하면 원리금은 11,000원으로 1.1배가 되는 곱하기 성질을 가진다. 다음 해에는 이자는 지난해 원리금의 0.1배(10%)인 1,100원, 원리금은 1.1배(110%)인 12,100원이다. 예금뿐만 아니라 적금, 투자, 각종 성장률에도 복리(곱하기)의 ..

#12. [돈 3] : 같은 액수라고 똑같은 돈이 아니다

당신은 돈의 액수가 같으면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가? 이렇게 버나 저렇게 버나 100만원이라고 액수가 같으면 같은 돈일까? 불법도박으로 딴 100만원과(따는 것보다 잃는 경우가 더 많겠지만), 열심히 일해서 번 100만원, 그리고 배당소득 100만원이 같은 가치를 지닐까? 아니다. 이 셋은 다른 가치를 지닌다. 오늘은 돈의 특성에 대해 중점으로 이야기하겠다. 1. 일하는 돈과 노는 돈 일하는 돈 대표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된 돈을 말한다. 물론 펀드에 투자된 돈도 일하는 돈이다. 이 돈들은 돈들을 벌어 오는 특성이 있다. 대표적으로 주식의 배당, 채권의 이자, 부동산의 임대료, 시세차익 등이 있다. 또 사업이나 돈벌이를 위해 투자되는 돈, 자기계발을 위해 쓰는 책값 등도 일하는 돈의 일종으로..

#11. [돈 2] : 돈의 정체

지난 편에는 돈의 역사에 대해 배웠다. 지난 편을 보고 싶으면 이 링크를 클릭하길 바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은 빚(debt)이다. 세계의 1인당 GDP는1960년 456달러에서 2022년 12,700달러로 62년간 약 27.9배 상승하였다. 인구도 그동안 증가하였으니 전체 GDP는 더 크게 상승했을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28배나 부유하게 하였을까? 지구의 땅이 늘어나서 농산물이나 광물이 28배로 증가한 것일까? 아니다. 지구의 크기는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광물의 수는 게속 즐고 있다. 이 이유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돈의 증가이다. 돈은 어덯게 증가하는가? '신용'에 의해서 증가한다. 예를 한번 들어보자. A라는 사람은 100만원을 가지고 있었다. A라는 사람은 X은..